“자동차값 더 오른다”...카플레이션 본격화

관리자
2022-04-27
조회수 265

- 지난해 대당 평균 가격 4416만원.. 첫 4000만원 돌파

- 車강판t당 15만원 인상 전망... 1조원 추가 비용 부담 예상

- 전방위적 원자재 가격 인상에 카플레이션 하반기에도 지속 전망

- 車출고 대기 중인 소비자 직격탄..“개소세 폐지 등 정부 지원 필요”



싼타페 가격 5~7% 인상 등 카플레이션 본격화


2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차량 가격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거치며 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승용 모델 평균 가격은 

4759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 올랐다. 기아의 지난해 레저용차량 가격도 413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9% 상승했다. 국내 차량의 

대당 평균가격도 4416만원으로 처음으로 4000만원선을 돌파했다.

 

문제는 카플레이션이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으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량 가격 인상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바로 차량용 강판이다. 철강과 완성차업계는 최근 강판 가격을 

톤 당 15만원가량 인상하기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車 출고 기간 1년 이상으로 추가 비용 부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진 소비자들에게 카플레이션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차량은 가격 인상 전 계약하더라도 대기기간 동안 출고가격이 오르면 소비자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완성차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차량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개별소비세 인하 폭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가 코로나 19 팬더믹 기간 동안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개소세를 인하하고 있지만 카플레이션의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인하 폭을 

더 키우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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