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안전도평가 최우수차는 아이오닉5, 스포티지

관리자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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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11종 시험결과 발표

- 국토부 노형욱 장관,"세계적 수준의 안전도 확립과 미래차 정책 적극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사장 권용복)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 1위는 현대 아이오닉5,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 (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충돌기준 등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여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프로그램(EURO NCAP, US NCAP 등 주요국 모두 실시 중)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①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②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③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전기차를 평가대상으로 확대해 4종을 선정했고 내연기관차는 7종을 선정하는 등 총 11종을 평가했다.

그 결과 총 11차종 중 8차종이 1등급, 나머지 3차종은 각각 2·4·5등급을 받았고, 최고점수(기아 스포티지 94.1점) 대비 최저점수(폭스바겐 제타, 58.7점)은 최대 1.6배까지 차이가 났다.

[1] 최우수차인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스포티지는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부문의 최우수차는 현대 아이오닉5(종합1등급, 92.1점)가, 우수차는 근소한 차이로 기아 EV6(종합1등급, 91.9점)가 선정됐다.

두 차량 모두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 90% 이상 우수한 점수와 등급(★★★★★)을 얻었다.

보행자안전성 분야에서는 아이오닉5가 양호 수준 등급(★★★★)을 얻은데 비해, EV6는 보통 수준의 등급(★★★)을 기록했다.

내연기관 부문의 최우수차는 기아 스포티지(종합1등급, 94.1점)가, 우수차는 근소한 차이로 기아 K8(종합1등급, 93.4점)가 선정됐다.

두 차량 모두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 90% 이상 우수한 점수와 등급(★★★★★)을 얻었고, 보행자안전성 분야는 양호한 수준의 등급(★★★★)을 기록했다.

다만, 부문별 최우수·우수차량들은 판매트림별 각각이 종합1등급 수준이지만 사각지대감시장치(BSD) 및 후측방접근경고장치(RTCA) 등 안전장치가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사각지대감시장치(BSD, Blind Spot Detection)후측방접근경고장치(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해당 장치가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나 차로유지지원장치(LKAS) 수준까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제작사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차로유지지원장치(LKAS, Lane Keeping Assistant System)


[2] 폭스바겐의 제타와 티구안은 가장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폭스바겐 제타는 충돌 시 인체상해치가 기준 미달*로 충돌안전성 점수가 저조했고, 타 차종보다 첨단안전장치들도 장착되지 않아 사고예방안전성 등급·점수도 미흡(분야 최저점, 30% 수준)했다.

* 고정벽정면충돌 : (동승자석) 머리상해치 기준 초과 / (뒷좌석) 머리·흉부상해치 기준 초과


폭스바겐 티구안은 충돌 시 뒷좌석의 인체상해치가 기준 미달로 제타와 유사하게 충돌안전성 점수가 저조하게 나타났다.

* 고정벽정면충돌 : (뒷좌석) 머리·흉부상해치 기준 초과


상기 두 차종은 모두 충돌시험에서 어느 하나라도 인체상해치*가 기준을 초과하면 시험항목 최종점수 0점을 부여하는 캡핑(capping)**이 적용돼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 운전자석·동승자석·뒷좌석 각각에서 머리·목·흉부 등 상해치 측정
** 자동차 사고 시 인체상해의 중요성을 감안해 유럽(Euro NCAP)에서도 적용 중


이는 자동차 판매를 위한 최소한 요건만 구비해 보다 높은 기준으로 시험하는 자동차안전도평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 (최소 요건, 자동차안전기준) 자동차 판매·출시를 위한 필수 조건→미충족 시 판매 불가(높은 요건, 자동차안전도평가) 안전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평가·공개→제작사 안전투자 유도


폭스바겐 제타는 동승자석 기준치를 초과하여 자동차안전기준 미충족이 의심되는 만큼 국토부는 결함조사를 거쳐 필요시 리콜 및 과징금 등 소비자 보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세부 조치계획 등 문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대표 연락처 : ☎ 080-767-0089


[3]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는 안전성에서 크게 차이가 없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부문별 1등급을 획득한 차량들 분야별 획득점수 평균을 비교해본 결과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 분야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보행자안전성은 내연기관 부문이 6.7%p 비교적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중 아우디 A6에 전개형 후드*가 장착되어 유일하게 1등급에 해당 하는 높은 점수(83.3%, 해당분야 최우수)를 기록한 영향 때문이다.

* (전개형 후드) 보행자 충돌 시 후드를 들어올려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다만, 전기차들은 다양한 충돌시험*을 통해 고전압배터리의 폭발·화재·감전 위험성이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요구되는 안전수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속 56km/h 고정벽 정면충돌, 64km/h 40% 부분정면충돌, 60km/h 측면충돌, 32km/h 기둥측면 충돌 등 총 4가지 모드 충돌시험 실시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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